◎ 자작글·좋은글 ◎/솜사탕 문학실 295

[솜사탕이 인생은 짧아 중에서..]

겨울 따스한 햇볕이 창가에 들어온다.조용히 앉아 먼 창밖의앙상하게 가지만 남아있는 나무들이조용히 일열로 서있다.달랑 한두개 낙엽이 떨어지지 않고 발부둥치 듯이 매달려 쌀쌀한바람에 벗티고 있다.왠지 몇개 안남아 있는 달랑 저 낙엽은버티는 대까지 버티는것 같아서 내마음이 쓸쓸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