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날엔 생각나네. - 솜사탕 - 잊을 수 없는 날을 기억한다. 어느 깊은 산속 길 모퉁이에 있는 카페가 생각이 난다. 서로는 비를 맞아 춥던 터에 몸을 추수르기 위해 카페에 들어 갖었지. 장작 불을 피워 놓은 벽 난로가에 조용히 마주 앉아 진한 커피 한잔으로 몸을 녹이며 예쁜 쪽지 메모 한장에 이렇게 적었지.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먼 훗날에 다시 찾아 와 보겠노라 라구 적어서 카페에서 운영하는 미래 비전 유리관 캡슐 속에 넣어 두었는데...지금 그 카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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