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글·좋은글 ◎/솜사탕 문학실

⊙ 어둠이 내리는 여름밤 ⊙

솜 사 탕 2009. 8. 10. 22:21



 ⊙ 어둠이 내리는 여름밤 ⊙

       

                                 → 솜사탕

 

여름 밤의 강가에 돗자리 펴고

너랑나랑 아름답고 예쁜 사랑을

속삭이던 그곳은 어둠으로 까맣게

내려안고 너랑 나랑 지금도 사랑

이야기를 하라고 반겨주네...

  

저 높은곳에 있는 별들이 나를

쳐다보고 또보며 이야기하네.

 

고독속에 마음을 묻고 살며시

한 여름밤의 캄캄한 노을만이 넘실

거리며 상상속에 밤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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