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쓸쓸하다. /솜사탕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픈 마음이 간절하다. 사랑이 떨어져 가는 느낌이 쓸쓸 하게 전하는 계절인가? 마음이 허전하고 또 떨어져 내리는 우울한 기분은 왜일까? 그냥 낭만보다,마음이 착찹하고 그리움은 모두 잃어버린 계절이다. 밭고랑 논두렁이 허허벌판의 훵하는 소리만 나고 밤 벌레소리 풀 벌레소리가 없는 쓸쓸한 벌판이다. 갈대들만이 아삭아삭 싸각싸각 자기들만이 바람속에 이야기한다. 또 지나간다.또 지나가네... 아쉬움을 등뿔의 짐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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