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일 저런일 ☆/솜사탕의 사랑채

세월을 잊을까?

솜 사 탕 2010. 9. 25. 12:48

세월을 잊을까? /솜사탕 따스한 햇볕에 물들어 가는 산천이 아름다운 강산을 나는 바라본다. 노오란 색을 연상하는 꿈이 펼쳐진다. 황금으로 물결치는 들녁에 우두커니 문득 너를 떠오르게 하는것은 가을 풍경이다. 풍성하고 포근한 마음으로 다짐하지만 한쪽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힘없는 세월 앞에 고개를 떨군다. 가지마라~ 가지마라~불러보면 뭘해 ~멀리멀리 떠날 준비만 하는 야속한 세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