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일 저런일 ☆/솜사탕의 궁시렁

누구를 위한 정치가? 또 누구를 위한 권력인가?

솜 사 탕 2012. 4. 28. 19:40

사건을 보는 관점은 제각기 다르다.

그래서 다각도로 바라볼 때 진실이 보이기도 하지만, 진실이 흐려지기도 한다.

 

라이터를 예로 들자.

라이터는 심미안적은 물건이 아니다.

국산 불티나든, 외제 지포든, 일단 불이 켜져야 한다.

라이터의 주요 목적은 바로 불... 이것이다.

이걸 다른 관점으로 호도하면, 라이터의 본래 기능이 묻혀버린다.

 

광우병을 보자.

국민들은 팩트를 보고 있다.

반면에 정치인들은 팩트가 아닌 이념을 보고 있다.

 

국민들은 미래의 건강을 염려하고, 광우병 자체를 말하는데

정치꾼들은 이득을 생각하고, 논리를 꿰어 맞춘다.

그들에겐 국민의 건강보다는, 당장 미국과의 교역마찰과 말도 안 되는 약속을 우선순위에 둔다.

 

바로 이 점이 국민과 정부의 괴리다.

좀처럼 좁혀지기 힘든 각자의 시각이다.

그럼 일반적인 관점에선 누구의 시각이 맞는가?

어떤 경우든 대부분 국민의 시각이 옳다.

정부는 국가 이익이라는, 국가에 이득을 발생시켜주는 대기업을 비롯한 소수 자본을 우선시하는데 반해서

국민들은 각자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시 한다.

 

미국의 광우병만이 아니다.

일본 후쿠시마 인근의 수산물이 버젓이 유통되는 현실이.

그것도 방사선 수치를 고쳐서까지 유통시키는 것이

바로 이 소수의 자본가를 중시하는 국가의 선택인 것이다.

 

이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국민들에게 있다.

우리 국민들은 그 주어진 기회를 발로 차 버린 것이다.

그럼에도 국민들이 개개인의 건강과 장기적으로 국가의 이득을 위해선,

국민들이 안목을 기르는 방법밖에 없는 거다.

 

솔직히 이제와서 강남을 욕하고, 부산을 욕하고, 충청, 강원도를 욕한들 무엇하겠는가 하는 마음이 든다.

지금부터라도 잊지 않아야 한다.

어떤 일은 절대로 잊지 않아야 하고,

반드시 기억해야만 하는데,

인간은 망각한다는게 정말 문제다.

 

정치꾼들은 이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용하는 것이다.

 

망각하지 말자.

반드시 기억하자.

몇 년은 못가더라도, 최소 8개월만이라도 반드시 기억해서,

다가오는 초겨울에는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하자. = 아고라에서 펌 =

~~~~~~~~~~~~~~~~~~~~~~~~~~~~~~~~~~~~~~~~~~~~~~~~~~~~~솜사탕

 

왜 인터넷 뉴스에서 만이

광우병 이야기를 중시하는지 모르겠다.

 

우리나라 3대 방송과 우리나라 3대 신문 조중동은 뭐하는 곳인가?

정말 국민 알기를 뭘로 알고

중요한 사안인데도 절대로 다르지도 않고

중요하다고 생각을 안하는지 모르겠다.

 

정치의 권력 때문인가?

국민의 알 권리마져 빼앗간것 같아서 정말이지 안타까워 죽겠다.

하여간에 정치하는 ㄳㄲ들이나 미국산 소고기를 처 먹어야 된다...

 

왜 ~~돈없는 국민들이 처먹고 죽야?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