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글·좋은글 ◎/솜사탕 문학실

어떡해

솜 사 탕 2010. 3. 13. 14:36

 

 

 

 

 

어떡해~~/솜사탕/

 

봄봄봄~~봄이 오는소리를

듣고 있어요.

 

아름다운 골짜기에서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들려온다.

 

예쁜 종달새 지지배배하며

하늘 높이 오르는 소리를

듣고 싶어요...동심이 그립고

사랑스런 느낌마저 전해주는

새들이 없어요..

 

이제는 생각이 가물 가물해지는

마음속에 봄이 각박함마저 든다.

 

언제 우리가 종달새를 보았는지

알수도 없고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살았는지 조차 알수가

없어요.

 

봄은 그리운데 봄의 향기는 잃어

가고 있어서 정말로 안타까워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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