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일 저런일 ☆/솜사탕의 궁시렁

국민들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

솜 사 탕 2009. 5. 1. 12:04

 

백원우 “盧 수사, MB 속좁게 국정운영하고 있다”

 

[CBS < 김현정의 뉴스쇼 > ]

- 盧 검찰 수사, '촛불'에 대한 반격 의미

■ 방송 : FM 98.1 (07:0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백원우 민주당 의원

 

◇ 김현정 / 진행

유시민 전 장관은 어제 그 자리에서 "현 정권의 졸렬한 정치보복이다"라고 하셨는데, 동감하십니까?

◆ 백원우

그건 그 자리에서 얘기하신 건 아니고요. 사저로 가시는 과정에서 언론인들께서 물어보셔서 그런 표현을 했고. 이미 김근태 전 장관께서도 "치졸한 정치보복이다" 이런 표현을 쓰셨는데. 어쨌든 저는 이명박 대통령께서 펼치시는 속 좁은 국정운영의 한 스타일이 여기에도 반영 된 것이 아닌가 싶고요.

◇ 김현정 / 진행

속 좁은 국정운영?

◆ 백원우

네, '졸렬하다' 이런 것과 같을 수도 있는데. 대단히 협의하게 정치를 하시면서. 저희가 듣기로는 촛불집회 이후에 그것을 소위 친노세력이 조정한 것 아니냐, 이렇게 느끼고 있다고 하고, 그것에 대한 반격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표현들을 언론인들께서 많이 전달해 주시고. 또 이번 재보궐 선거에 이명박 정부 심판론이 주된 이슈였는데 그것을 희석시키고 싶은 욕심,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수사가 아니었을까...

저희도 예전에 청와대에 근무해 본 적이 있지만 대통령의 의지가 이 정도 사안에는 분명히 실려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 국가적으로 떠들썩한 문제를 대통령이 보고 받지 않을 리가 없고, 대통령이 보고 받으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코멘트 하는 부분들이 수사진에게 전달되어지는 것은 당연히 청와대 비서진들의 역할이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이번 수사의 많은 부분들이 이명박 대통령께서 갖고 있는 입장과 무관하지 않을 거다, 고 봅니다.

◇ 김현정 / 진행

그런데 노 전 대통령도 "면목이 없다, 저를 버리십시오" 이렇게 얘기를 한 걸 보면, 정치보복이라고만 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

◆ 백원우

네, 당연히 그것이 현재 실정법 위반이든 아니든, 그것은 법정에서 가려질 문제이기는 하겠지만. 재임기간 중에 돈이 오고갔다는 것은 그것이 선의의 후원이든 검찰이 주장하는 그런 내용이든 그것은 국민들에게 죄송하고 면목 없는 일이라고 하는 그 지점을 저희가 부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저희가 깔고 있는 부분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인되지 않는 비사실들이 공표된다든지, 보궐선거에 초점이 맞춰져서 사건이 증폭되고 확장됐다든지 이런 부분들, 그 다음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를 지켜나가는 것, 예를 들면 전직 대통령인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도 아들들이나 친척들이 다 구속되어 지는 아픔들이 있었지만, 아들들이 돈 받은 것을 대통령이 몰랐을 리 없다, 이렇게 하고 언론에 보도되어지지는 않았었습니다.

◇ 김현정 / 진행

수사과정, 보도되어 가는 과정, 혐의가 조금만 나와도 크게 보도되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이시군요?

◆ 백원우

검찰 중수부장도 검찰 내부의 정보 제공자를 '빨대'라고 하는데, "나쁜 빨대가 있다, 색출 하겠다" 이런 표현들을 공식적으로 언론에 대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건 말로 끝나버렸고, 나쁜 빨대가 있다고 그랬는데 나쁜 빨대가 누구인지 검찰 스스로 확인도 못했는데. 이러한 전반적인 흐름이 국정을 속 좁게, 아주 편협하게 운영하는 모습의 한 단면이 아니겠는가.

◇ 김현정 / 진행

이번 박연차 사건을 계기로 친노 그룹이 몰락했다는 평가들도 많이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백원우

저희가 친노라고 하는 게 그렇게 광범위하게 세력이 존재했는지 저는 그것조차 좀 의문이고요. 정치권에서 보면 실제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오랫동안 정치를 해왔던 사람들의 수는 아주 매우 적습니다. 이광재 의원이나, 서갑원 의원이나 저 정도가 비서 출신으로서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고. 다른 분들이야 정부에 참여하셨던 분들이시지 그렇게 저희가 세를 형성하고 정치적인 집단으로까지 세력화되어 있다는 것은 좀 과한 해석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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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

 

우리는 현 정권을 보면서 ~~~

전 정권이 뭘 했는지.

잘 알고 있는데....

 

왜 이어서 국정 운영을 안하는지 ~

알수가 없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을 하며는

혈세가 배가 들어간다..

 

아무리 좋은 프로젝트가

있어도 먼 훗날 후 세대를 생각해서 차근차근

계단을 쌓아 올려야 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것을 서서히 고쳐 나가야지.

아예 부정하고 있는것 같다.

 

하루 아침에 바꾸는 시스템이 정치의 치졸함이

국민들을 불안하게 한다.

 

바로 현실 정치를 모르면서 정치하는 정치쟁이들의

논리가 한마디로 웃낀다...ㅎㅎㅎㅎㅎ

 

앞으로 정치하는 인간들은 국민들을

속이거나 거짓말을

해서는 동정을 엇을수가 없다.

 

옛날에 선거철이면 고무신 주고  술 받아 주고하는

기성 세대의 정치행위는 지나가고

있다.

 

이제는 국민들의 민심을 돌리려면 정직하고

도덕성있는 신뢰가 뒷받침 되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