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속에 기억나는 당신//솜사탕
창넘어 빗줄기가 세차게
때리고 있어요..
무심코 바라보고 있으련니
넋나가 사람처럼 우두커니
서있는 당신의 그림자가
안보입니다...
갑작이 마음이 울컥해지는
느낌이 당신을 보고싶어
멍농한 가슴을 움켜지어 봅니다..
저 빗방울에 퍼지는 물결을
유심히 쳐다보고 또 쳐다봐도
당신의 모습이 비추어 지질
않해요...
너무 안타까워 금새 눈가에
눈시울이 붉게 물들어 갑니다..
이 순간 당신을 떠올리며
내가슴이 찢어질것만 같아서
잠시 커피한잔으로 마음을
달래며
빗소리를 듣고 또 창밖을 바라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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