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글·좋은글 ◎/솜사탕 문학실

땀방울의 향수처럼

솜 사 탕 2007. 6. 19. 19:30

     

     

    땀방울의 향수처럼// [솜사탕]

    아름다운 땀방울이 당신의

    이마에 송송이 맺혀있을 때면돌아

     온다는 당신의 목소리는 들녘에

    지지배배 지적이는 새소리를 타고

     나의 귓전에 울려 퍼집니다..

    예쁘고 고운 당신의 두뺨 사이로 스쳐지나

    가는 그리움을 웅켜지고 있으려니...

    밀려오는 기다림과 보고싶은 마음

    언저리가 저며서.

    초여름에 맑은 햇살이 따갑게만

    느낍니다..

    하얀 속내를 감출수만 있으면

    당신의 땀내을 맡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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