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림의 끝. ##
- 글쓴이:박영기 -
손가락 사이 사이로
새어나오듯
시간이 흩어집니다.
버틸수있을것 같았던
나의 굳은 의지도
바람에 페인 앙상한 어깨처럼
흔들리며
휘청이고 있습니다.
회색이되어 돌아오는
내 붉은빛 청춘이
눈 아리게 안쓰럽습니다.
이젠
시간을 다 삼킨듯한 모습으로
중년도 저 멀리가고 있으니 초라함이
서글픕니다.
이렇게 기다림은
슬픔처럼
아픔처럼
쓰라린 모습으로 끝을 보입니다,
앙상한 날 뒤로하고...
- 글쓴이:박영기 -
손가락 사이 사이로
새어나오듯
시간이 흩어집니다.
버틸수있을것 같았던
나의 굳은 의지도
바람에 페인 앙상한 어깨처럼
흔들리며
휘청이고 있습니다.
회색이되어 돌아오는
내 붉은빛 청춘이
눈 아리게 안쓰럽습니다.
이젠
시간을 다 삼킨듯한 모습으로
중년도 저 멀리가고 있으니 초라함이
서글픕니다.
이렇게 기다림은
슬픔처럼
아픔처럼
쓰라린 모습으로 끝을 보입니다,
앙상한 날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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