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친구에게 사랑하는 친구에게 친구야 미움이 있거든 하얀 솜사탕으로 녹여보렴 친구야 노여움이 있거든 무지개 빛의 사랑으로 용서해 주렴 친구야 분노가 이글거리거든 맑은 이슬속에 곱게 묻어두렴 친구야 원한을 품었거든 미련없이 흰구름위에 띄워 버리렴 친구야 욕심을 가졌거든 지나는 미풍에 날려 버리.. ☆ 이런일 저런일 ☆/일상생활 모습들 2008.08.18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를 내립니다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를 내립니다. 세상의 시인들이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수많은 시를 쓰듯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시인들의 시처럼 길이 환하게 열릴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 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는 것 두 마음이.. ☆ 이런일 저런일 ☆/일상생활 모습들 2008.08.12
마음 주머니 하나 있었음 좋겠다 마음 주머니 하나 있었음 좋겠다 그리움을 담아둘 수 있는 마음 주머니가 있었음 좋겠다 미움 덩어리를 담아둘 수 있는 마음 주머니 하나 있었음 좋겠다 끝없는 원망으로하여 끓어오르는 불씨를 가두어둘 수 있는 마음 주머니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님의 얼굴도 들어도 또 듣고 .. ☆ 이런일 저런일 ☆/일상생활 모습들 2008.08.04
행복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 법 행복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 법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저렇게 높고 파아란 하늘색도 조금 있으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저 하늘색만큼 맨날 변하는 거지요.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잠잘 수 없잖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치르고 지나.. ☆ 이런일 저런일 ☆/일상생활 모습들 2008.08.02
마음을 넓고 깊게 해주는 말 마음을 넓고 깊게 해주는 말 마음을 넓고 깊게 해주는 말 "미안해" 겸손한 인격의 탑을 쌓는 말 "고마워" 날마다 새롭고 감미로운 말 "사랑해" 사람을 사람답게 자리잡아 주는 말 "잘했어"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말 "내가 잘못했어" 모든 걸 덮어 하나되게 해주는 말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배.. ☆ 이런일 저런일 ☆/일상생활 모습들 2008.07.23
사랑으로 마시는 커피/(한잔의 커피가 있는 풍경) 중에서 사랑으로 마시는 커피 삶이 애달퍼지고 까닭 없이 슬픔이 다가와도 연인과 사랑으로 커피를 마시며 미소 속에 속삭여지는 목소리를 마음에 담으면 행복해진다 어지럽게 곡예하듯이 출렁거리는 시간들의 흐름도 멈추어 놓고 연인을 만나 따뜻한 눈빛을 느끼며 커피를 마시면 행복해진다 하얀 잔에 담.. ☆ 이런일 저런일 ☆/일상생활 모습들 2008.07.18
행복을 주는 사람들 행복을 주는 사람들 평소에 관심 없던 사람도 어느 날 부드러운 눈길 따뜻한 미소로 살며시 건네주는 사탕 몇 알에 가슴 따뜻해 옴을 느낍니다. 한번 만난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서로 밝은 미소로 인사하면 가슴속에 따뜻한 느낌 전해옵니다. 자주 만난적 없는 사람이 밝은 미소로 격려를 전해줄 때 가.. ☆ 이런일 저런일 ☆/일상생활 모습들 2008.07.15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 할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 ☆ 이런일 저런일 ☆/일상생활 모습들 2008.07.05
오십과 육십 사이 오십과 육십 사이 해야할 사랑을 다하고 이제는 그만 쉬고 싶은 나이 아직 하지 못하였다면 더 늙기 전에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나이 우연이든 인연이든 아름다운 착각의 숲에서 만난 필연이라 여기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은 나이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이 없겠느냐고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 ☆ 이런일 저런일 ☆/일상생활 모습들 2008.06.26
사람 냄새가 그리운 날은 사람 냄새가 그리운 날은 꽃마다 향기가 있듯 사람도 향기가 있지 어떤이는 낙엽타는 냄새가 나고... 어떤이는 누룽지의 구수함이 배여 있고 어떤이는 너그러운 웃음이 배여 있지 스쳐 지나쳐도 꽃향기가 배인사람... 쳐다만 봐도 호수가 느끼고 처음 만난 사람인데 남같지 않은 사람 내맘까지 차분하.. ☆ 이런일 저런일 ☆/일상생활 모습들 200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