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에 만나고 싶다//시.솜사탕
노을은 지고 어두 캄캄한 밤을
빛추는 가로등의 정막은 내맘을
쓸쓸하게 느낌마저 발길을 멈춘다..
한없이 고독이 밀려오는 나만의
동행에 그림자는 불빛에 비추고
가로수가 음산하게 바람에 흔들리며
그대가 보고싶다...
혼자만의 머리속에서 맴돌고 있느니
외롭구나...
가을 밤은 싫다 ...혼자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
밤이 무서워 질때면 ~~감당하기 힘든
정적만이 혼자의 가슴깊이 파고드는 듯한
그대가 떠오르는 이내 심정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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