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글·좋은글 ◎/솜사탕 문학실

노오란 해바라기 사랑

솜 사 탕 2006. 5. 6. 21:18 
     
      
노오란 해바라기 사랑//글.솜사탕
       
       
      민들레홀씨가 외로이 바람개비
      되어 살포시 날아가듯이 마음도 
      보이지않는 전자파처럼 허공에 
      맴돌다가 어느 사랑하는 그대품
      속에 심어놓는다면 좋겠다..
       
      노오란 마음에 그대 사랑하는 
      가슴속에 앉아서 민들레 홀씨처럼
      따사로움을 받아 피여나는 
      해바라기가 되고파서 맑은 물한방
      울을 졸로에 담아 주고싶다...
       
      투명한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도 
      텔레파시가 그대와 통하는 전자파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진실된 사랑이었으면 해바라기
      처럼 영롱한 웃음에 빛이 또다시
      환생(驩牲)하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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