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의 아름다운 글 중에서]
그 녀를 사랑하던날 몹시 추웠어요.
여자는 춥다는 말로 우리 어디에
들어가서 몸 좀 녹혀다 가자고 한다.
자신의 처지가 별로 좋은 환경도 아닌
그녀를 부둥켜 앉고 나는
산속 모퉁이 조그만 카페에
들어갔어요.
가을이 헐~~지난 깊은 겨울으로 옷으로
갈아 입은 카페 한복판에는 활활
타오는 장작 난로가 뜨끈하다
못해 붉게 물들어 있었으며 우리는
진한 커피한잔을 시켰습니다.
내가 덥썩 그녀의 손을 잡고서 저기 의자
앉아 하며 바르륵 떠는 목소리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인연의 연인처럼 우리는 벌써 친해
졌으며 그녀를 가슴속에 품기
시작했던 것이 었습니다.
생전에 그녀가 그렇게 좋았어요.
전부를 갖은 것 처럼 내맘은 부자가
되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부지런히 일해서 그녀를 책임져야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오늘까지
열심히 살아왔으며
다음에 또 태여 난다고 하여도 그때
당신 같은 바보
여인과 살고 싶은 소망 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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