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일 저런일 ☆/솜사탕의 궁시렁

편견 무관심~~이런 세상에 살고있다.

솜 사 탕 2012. 2. 11. 10:15

 

 

 

우리는 언제부터 인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는 무관심 하면서 관대하고
자신과 가족, 형제와 이웃, 친구와 동료에게 소홀하면서 사랑한다고 말한다.
매일보고, 자주 대하는 것은 그만큼 소중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내일 또 볼 수 있고 다음에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대충 대하고 만다.

 
결국 시간이 지나, 가까워 지고 알아야 할 시간을 놓쳐 버려

무관심이 무지로 변하여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
가까운 사람에게 대하는 버릇이 습관이 되어,

직접 관계가 없는 판단에 대해서는 부담이 덜하다는 이유로

쉽게 결정하고, 잘못된 결과에 대해서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영상물, 인쇄물, 인터넷에 비춰진 온갖 정보들이

직접 경험한 것처럼 착각에 빠져들며

가까운 사람의 애절한 이야기는 불완전한 정보라고 오도(誤道)하고,

잘 짜여지고 자극적으로 다가오는 네모난 사물에서 보여주는 것을

더 믿게되는 모순의 늪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는...

애정도 없고 욕정의 몸부림으로 일관하는 탐욕스런 요부처럼 다가와 자리를 한다.
 
잘못된 정보가 스크린의 효과로 강하게 뇌리에 각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자위감과 자만심으로 그냥 넘겨 버린다.
자신이나 가까운 사람은 단 한번의 실수도 이해하지 않고 원망하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잘못은 그대로 용납하고, 용서한다.
 
얼마나 모순된 일인가?
우리는 자신의 무지, 무능, 무관심을 다른사람에게 보상 받으려는 심리가 있다.
그리고, 쉽게 얻은 정보을 그냥 믿어버리게 된다.

누구나 다 아는 정보를 말이다.
노력도 하지 않은 정보가 내게 까지 왔을 때는 그것은 이미 정보가 아니다.
 
투자에 실패하거나, 타인에게 사기를 당하는 사람도

위와 같은 모순의 늪에 빠져 일어나는 일이다.
오류가 있는 정보를 욕심스런 마음이 삼켜버리고,

내가 아는 것은 누구도 모른다는 허구적 이기심,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고집 ...

이런 것들은 자신이 자신을 이용하는 허망한 결과를 만든다.


지금은 구별을 해야하고, 구별해야할 때다.

알아야할 것을 알고, 밝힐 것을 밝혀야 할 중요한 시대다.

자주 보고, 늘 듣고, 항상 만나는 사람이 가볍고 흔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사업을 하다가 특별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이런 반복적 행동이 주는 행운이다.
구별하는 법,

판단하는 법,

불편하고 부당한 부탁을 거절하는 법,

그리고,

가능성이 있으면 싸우더라도 설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하루를 사는 것이 판단의 연속이다.

집앞을 나서면서 고민하고 판단해야 할 것이 수 만가지이다.
급한 것 ... 시간을 요하는 것

중요한 것 ... 시간과 관계없이 잘해야 하는 것
급하면서 중요한 것 ... 시간이 없으나 꼭해야 하는 것
이런 것들을 빠른 시간에 구분해야만

주어진 시간을 절약하고 고민을 덜하게 된다.

판단도 훈련에 의해서 얼마든지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

 

그래야만 내 자신과 내 후손이 편하다.-----아고라에서 펌했어요.

~~~~~~~~~~~~~~~~~~~~~~~~~~~~~~~~~~~~~~~~~~~~~~~~~~~~~~~~~솜사탕

편견과 이용

속에서 우리는 살아간다.

 

서로의 욕심을 버리고 상대방의 배려가

절실히 필요한 세상에

남을 위함도 중요하지만 가깝게

있는 주위부터 살펴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