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쓰레기 더미에서 구조된 여성에게 자위대원들이 말을 걸면서, 입고 있던
상의를 몇겹이나 덮어줬다. 여성은 추위로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쓰나미가 덮친 이후 200~300명의 시신이 발견된 센다이시 와카바야(若林)구. 하루가 지난 12일 아침,
도로는 쓰레기로 산더미. 1.5㎞를 걸어서 현장으로 향했다. 내려앉은 지붕더미, 도로 옆에는
휩쓸려온 수없이 많은 자동차. 지진 발생으로부터 약 14시간이 지났지만, 무릎까지 물이 차올라 있었다.
바로 어제까지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현장으로 향하는 도중, 크게 파손된 집에서 하룻밤을 지낸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마주쳤다. 지급된
모포로 몸을 감싸고 걷는 이재민들도 보였다. "전부 끝났어." 한 남자가 말했다.
< 센다이 와카바야=수도 유이치기자 >
~~~~~~~~~~~~~~~~~~~~~~~~~~~~~~~~~~~~~~~~~~~~~~~~~~~~~~~~~~솜사탕
힘내세요~
이웃 나라 일본이 대 재앙을
입어서 슬퍼요.....
솜사탕은 슬픔 마음을 함께하며
빨리 재건과 쾌유하시길
소망합니다.
또 수마에 소중한 생명을 잃은 님들에게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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