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가 익어가는 사랑 #####
- 솜사탕 -
오디가 익어가는 사랑아~~ 남아 있으면 그냥 방랑자가 되어서 찾아 가렵아~~
손톱사이가 빨간 오디 물이 들어서 한참을 지워지지 않으며 입술이 붉게 물들고 있었다..
그때가 아름다웠던 동심의 길이 생각난다.
지난날이 생각나는 것은 중년의 신체가 익어가는 오디의 달콤함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오디의 사랑아, 사랑아 ~
너는 달콤한 입안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아 내리는 예쁜 럭셔리 같은 세련된 너에 모습을 바라볼수가 없어서 자꾸만 그날들이 떠오른다.
동심은 짧았네~~파르룩 떨고 있던 붉게 물든 앵두 빛 입술은 지금 생각하며 내맘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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