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일 저런일 ☆/일상생활 모습들

아픈만큼 삶은 깊어지고/좋은글 중에서

솜 사 탕 2009. 1. 17. 12:30

               

            아픈만큼 삶은 깊어지고



            흐르는 물 고이면 썩어져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납니다.



            상처받기 두려워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들어야 할 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 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됩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은 아픈만큼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움직임이 정지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합니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픔 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람만큼 삶은 풍성해지고 편안해 집니다.



            【 출처 : 좋 은 글 중 에 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