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생각 ♡ / 솜사탕
너에 시선을 바라보고 싶어 눈가에
붉게 물들어 있어요.
수평선 넘어로 오시려나 아니면
돛단배 모소리에 앉아서 갈매기들과
이야기하며,
세월의 뒤안길 모퉁에서 하염없이
눈물만이 흐르는데.
그리운 생각은 사라지질 않으니
맘은 저리네.
빨간 장미도 노오란 장미도 담장에서
한잎두잎 떨어져
휭하니 마음은 심난하오.
그리움에 몸을 실어서 오늘도 내일도
먼 여행을 하고 싶어지는 마음은
인생의 보약이련 만을 슬픔으로
밀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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