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글·좋은글 ◎/솜사탕 문학실

그리움이여 내품속에서 떠나라.

솜 사 탕 2008. 2. 27. 22:03

그리움이여 내품속에서 떠나라

[솜사탕]

바람은 차가워 손발이 꽁꽁 얼어

붙어 버린 세월속은 나는 잠이 들어있다.

이제는 박차고 일어나려 한다.

너를 잊고 싶어서 뛰어본다.

한없이 너에 그리움이 밀려 들어오면

시선은 허둥대며

어찌 할찌 모르니, 마음이 아파온다.

그래도 다짐하며 그대의 그리움을

웅켜 잡지 않으려 한다.

자유를 찾아서 너는 가거라

훨훨 그리움이여 ~~~

저 먼곳까지 날아가거라.

내 품속에서 다시 생각하지 않을테니

좋은 곳을 찾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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