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글·좋은글 ◎/솜사탕 문학실

그리운 고향생각

솜 사 탕 2007. 3. 31. 19:37

 
        그리운 고향생각//솜사탕
        봄이오면 찾아오는 아지랭이의
        아롱거리는 동산에 올라서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시원한
        바다 냄새를 만끽하며 뒹굴던
        생각이 난다..
        내가 살던 고향 언덕은 나즈막한
        모두 내려다 보이는 그곳에
        향수의 잠겨볼때면 왜이리
        그리워하는지?..
        눈시울이 글썽여지곤 할때가
        있다...
        들풀잎 사이로 오솔길이 나있고
        길옆에는 댕기풀이 소스라지게
        나의 발목을 잡곤 했던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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