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모 엽기섹시 ◇/엽기와 유모실

남편이 싼게 뭐라구요....

솜 사 탕 2006. 6. 26. 15:00

어제밤을 회사에서 보낸 남편이

오늘은 조금 이른 귀가를 했습니다.

 

점심을 간단히 차려 주고선...

아이들 학원가는거 도와주고 나니...

작은녀석은 태권도장을 가고 공주도 피아노 학원을 갔습니다.

  

"뭐가?" "우리 애들 없을 때, 딱 한 번 어때?"

"빨랑 자리 펴~ "좀 그렇지 않어?

"하여튼.. 어지간히 밝히기는....."

"너무 빨리해도 재미 없잖아?"

"그럼 천천히 하지 뭐."

 "이리와 어서, 빨랑...

 

"오랜만에 하니까 어색하다 그치"?

"조금 그렇네~~~ "아~근디.... 뭐야 이게..

 애게게 하자마자 싸면 어떡해~? 하도 오랜만에 하니까...

영~그러네~ "뭐야?

큰소리 뻥뻥 치더니?"

"그때... 들리는 초인종소리..

 

누구세요"? "엄마! 나야~ 공주"

"여보! 빨리 치워 공주가 왜 왔지?"

 

당황한 남편 싼 것 치우고,

자리 펴 놓은 것 치우느라 진땀을 빼는데...

             

글쎄...

우리 공주가 피아노 교재를 놓고 가서 다시 왔답니다.-_-

"다시 한 번 할까?"

"아이고 됐네~ 이 사람아" , ,

 

모처럼 오랜만에 남편과 고스톱 한번 재미나게 치려다가...

미수에 그친....

남편이 싼게 뭐였냐구요?

ξ나눔이좋아                ξ나눔이좋아

(똥이였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