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속에 그리운 연가
- 솜사탕 -
진하고 뿌우연 안개가 시야를 가린다.
찾아 주면 좋으련만 믿음을 갖고 기다린다.
그리움으로 채워야하는 도화지 속에 오늘도 캐캐묵은 생각으로 조용히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튜울립처럼 아름답던 오월은 푸르름으로 반겨주던 계절이 한잎 두잎 떨어져 가는걸 보면 또 다시 찾아 오질않는 그리운 그 시간들을 생각케 하는구나..
미움도 없다. 기다림도 없다.
그냥 그리움으로 가슴 언저리에 남아 있을 뿐인데,
그래도 보고싶고 그리운 걸 어떡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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