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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부의 은밀한 대화

솜 사 탕 2011. 4. 2. 14:38


 

*어느부부의 은밀한 대화*

 

(1)

 

부부가 외출을 했는데, 앞서가던 남편이 무단 횡단을 했다.

 

깜짝 놀란 트럭 운전사가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다.

 

"이 바보 멍청이, 얼간 머저리, 쪼다야! 길 좀 똑바로 건너! "

 

이 말을 들은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당신 아는 사람이에요?"

 

"아아니."

 

"그런데 당신에 대해 어쩜 그렇게 잘 알아요?"
   

 

 

(2)

 

가슴이 아주 작은 아내가 브래지어를 하는데

 

옆에 있던 남편이 한마디 했다.

 

"가슴도 작은데 뭐 브래지어까지 할 필요 있어?"

 

그러자 아내가 조용히 대꾸 했다.

 

"내가 언제 당신 작은 물건에 팬티까지 입는다고

 

뭐라고 합디까?"
    

 

 

  
      (3)

 

대형 할인점에서 한 남자가 멋진 여성에게 접근했다.

 

"저, 잠깐만 저랑 말 좀 나눠 주시겠어요?"

 

"왜 그러시는데요?"

 

"여기 같이 온 아내를 잃어버렸는데,

 

제가 매력적인 여성하고 말을 나누려고 하면

 

없어졌던 아내가 귀신같이 나타거든요."
  

      

 

(4)

 

부부가 생활비 문제로 다투던 중 화가 난 남편이 소리쳤다.

 

"당신이 요리를 배우고 직접 집안 청소를 한다면

 

가정부를 해고할 수 있잖아!"

 

남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내가 쏘아 붙였다.

 

"아, 그러셔? 당신이 침대에서 잘하기만 해도

 

운전사와 정원사를 해고할 수 있다고..."

 

.
 

 

 

 

<우리님들~흔적 좀 줘요~~잉! 주랑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