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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중단' 명동성당 시국미사

솜 사 탕 2010. 5. 11. 22:11

 

'4대강 사업 중단' 명동성당 시국미사

 
                                               





촛불을 염려해서 미리연막을 치는군요 

1987년 민주화 항쟁 이후 23년만에 서울 명동성당에서 시국미사가 다시 열렸다.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는 10일 오후 명동성당에서 4대강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미사'를 열었다. 이날 미사 후 전국 사제 1500여명과 남자

수도사 282명, 수녀 3143명이 참여하여 '4대강 사업 중단 촉구하는 전국사제

수도자 5005인 선언문'을 발표했다.



미사에서 윤종일 신부는 "4대강 사업에 대한 우려와 반대는 우리

사회에 만연된 생명 경시풍조에 대한 우려였다"며 "이명박 정부는

 생명의 가치보다는 물질ㆍ자본의 가치에 더 기울어 죽어가는

강과 그 강에 기대어 살아가는 자연 형제들의 신음소리에 귀 막았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