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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머리속의 지우개

솜 사 탕 2010. 1. 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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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 속의 지우개(A Moment to Remember, 2004)

 

 

첫 만남. 건망증으로 생긴 콜라 날치기 사건. 사랑의 시작


수진은 유달리 건망증이 심하다.

 

 

편의점에 가면 산 물건과 지갑까지 놓고 나오기 일쑤다. 그 날도 어김없이

산 콜라와 지갑을 놓고 온 것을 깨닫고 다시 편의점에 들어선 순간 맞닥뜨린 남자.

그의 손엔 콜라가 들려있고, 콜라가 있어야 할 편의점 카운터는 비어있다.

덥수룩한 수염에 남루한 옷차림, 영락없는 부랑자다.

그가 자신의 콜라를 훔쳤다고 생각한 수진,

 

 

 그의 손에 들린 콜라를 뺏어 단숨에 들이킨다. “꺼어억~~~!!”

게다가 트림까지…. 보란 듯이 빈 캔을 돌려주고, 수진은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버스에 탄 순간 또 지갑을 챙겨오지 않은 걸 깨닫는다.

다시 돌아간 편의점에서 직원은 수진을 보더니 지갑과 콜라를 내놓는다.

그제서야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 수진. 그를 찾아보지만 이미 그는 없다.

첫 키스.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 안마시면? 볼일 없는 거지 죽을 때까지.


수진의 회사 전시장 수리를 위해 온 편의점의 그 남자!

 

 

하지만 그는 수진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러나 자판기 콜라를 뽑는 수진의 손에서 콜라를 뺏어 시원하게 들이키며

보란 듯이 수진을 향해 “꺼어억~!” 트림까지 하는 그 남자 철수.

 

 

퇴근길에 핸드백 날치기를 당한 수진을 철수가 도와주게 되면서

둘의 만남은 이어진다. 어느날 저녁, 포장마차에 나란히 앉은 수진과 철수.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
“안 마시면?”
“볼일 없는거지.죽을때까지.”
동시에 잔을 들어 소주를 입에 털어넣는 수진과 철수.
운명처럼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청혼. 너랑 결혼하고 싶다구! 이 찐득아, 넌 도대체 내가 뭐가 그리 좋냐~~?


수진, 철수에게 청혼한다.

 


평생 사랑이나 가족은 자신과는 관계없다며 외골수처럼 살아온 철수,

 결혼은 부담스럽다. “너랑 결혼하고 싶다구!”
“이 찐득아, 넌 도대체 내가 뭐가 그리 좋냐~~?”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수진, 철수도 서서히 마음을 열고 둘은 결혼하게 된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 내 머리 속에 지우개가 있대 .

 


도시락은 밥만 2개 싸주고,

매일 가는 집조차 찾지 못하고 헤매는 귀여운 아내 수진.
철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수진의 건망증은 점점 심각해진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은 병원에서 수진은 자신의 뇌가 점점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진은 철수에게 말한다.
‘내 머리 속에 지우개가 있대…’
결국 기억이 사라진 수진은 철수를 난생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기 시작하는데….

 
 
 
 
Debby Boone - You light up my life
 
 
데비 분(Deborah Anne Boone)은 유명한 CCM 가수이자
70년대 히트곡 'You Light Up My Life' 로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최장기간 차트의 정상(10주)을 차지한 아티스트이다.
 
50년대 유명한 팝/컨트리 가수 Pat Boone 의 셋째 딸이자
컨트리 스타 Red Foley 의 손녀로 연예계 집안에서 자란
그녀는 6세때 아역 배우로 TV와 인연을 맺기도 하였다.
 
10세때는 그녀의 자매들 체리, 린디, 라우리 등과 함께
4인조 Boone Sisters의 일원으로 아버지 팻 분과 함께
공연을 하고 몇 장의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77년 솔로로 독립한 그녀는 제작자 마이크 커브와 손잡고
영화 [You Light Up My Life] 의 사운드 트랙인 부드러운 발라드 곡
'You Light Up My Life' 를 발표해 큰 인기를 누렸으며,
 
동명의 앨범이 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려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화려한 데뷔를 하고 이 곡으로 그녀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 그래미상,
베스트 오리지널 송으로 오스카상, 아카데미 주제가상 등
명예와 부를 동시에 얻게 되었다  또한, 79년 결혼한 남편
가브리엘 페러와의 사이에서 4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로서 어린이를 위한
시리즈를 펴냈고, 그 책의 뮤지컬 사운드트랙 앨범에 참여했다.



 
백인의 학산전사 호동대장 哀兵必勝~!! 
 희망아침 HQ편지 불나비와 함께
 
    You light up my life

     

     

    So many nights I'd sit by my window waiting for someone to sing me his song

    난 수많은 밤동안 내게 노래를 불러줄 그 누군가를 기다리며 창가에 앉아있었어요. So many dreams, I kept deep inside me, alone in the dark but now you've come along

    그 많고 많은 꿈들을 홀로 어둠속에서 간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 당신이 온거에요. And you light up my life you give me hope to carry on

    내게 계속 살아갈 희망을 주었구요 당신은 나의 삶에 빛을 주었어요. You light up my days and fill my nights with song

    나의 하루하루를 밝혀주고 노래로 나의 밤들을 채워주었죠. Rolling at sea, a drift on the water could it be finally I'm turning for home?

    파도에 너울거리고, 물 위에서 방황하죠 결국 내가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걸까요?. Finally a chance to say "Hey! I love you!" Never again to be all alone Never again to be all alone

    결국, "이봐요!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온걸까요? 이제 다시 외로워하진 않을거에요. And you light up my life, you give me hope to carry on

    당신이 내 삶을 밝혀주었어요. 내게 계속 살아갈 희망을 주었구요. You light up my days and fill my nights with song

    내 일상을 밝혀주고 노래로 나의 밤들을 채워주었죠. And you light up my life you give me hope to carry on

    당신이 내 삶을 밝혀주었어요 내게 계속 살아갈 희망을 주었구요. You light up my days and fill my nights with song

    내 일상을 밝혀주고 노래로 나의 밤들을 채워주었죠. It can't be wrong when it feels so right 'cause you, you light up my life

    이런 느낌이 들땐, 틀릴리가 없는거죠 당신이, 당신이 내 삶을 밝혀주었으니까요....

     

 


 




        * 당신이 기뻐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진정한 사랑과 로맨스는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커가기 마련입니다.
        특별한 경우나 과장된 행동 속에서 자라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바빠도 사랑하는 이가 기뻐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넌지시 상대방의 빨래를 대신 해주거나 서점에
        잠시 들러 책을 한 권 사서 선물하는 바로
        그 순간에 사랑이 피어납니다. 사랑은
        그렇게 작고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에
        우리에게 살며시 미소 짓습니다.

        - 토니 레이튼-단토니오의《진짜가 된 헝겊토끼》중에서 -

        * 사랑은 상대방을 먼저 살피는 것입니다.
        그이가 지금 무엇을 원하며 무엇을 찾고 있는지,
        지금 어디가 가장 가렵고 왜 아파하는지를 조용히 살펴
        한 뼘이라도 가까이 먼저 다가가는 것입니다.
        '나에게 이렇게 해주길 바래'가 아니라
        '당신에게 이렇게 해주고 싶었어'이고,
        '나의 기쁨이 당신의 기쁨'이 아니라
        '당신의 기쁨이 나의 기쁨'인 것을
        매일매일 드러내는 것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삶의 한 중반에서 알았습니다.*♡

        그렇게 달려가고 싶었던 날도 있었고..

        천천히 걸어가고 싶었던 날도 있었습니다..

          

        이 세상속에 함께 했던 마음이

        너무나 아름다운 가을의 수채화에 멈추어

        고운 그들의 숨결속에 마음을 훔쳐냅니다..

         

        그리고 이야기 합니다..

        또 한살의 무게가 내 어깨를 눌리며 한해의 나를 돌이켜 봅니다.

        아직은 조심스러워서 자랑하지는 못하지만

        난 아주 큰일을 했습니다.

        인생의 반전...

         

        올한해는 돌이켜보면

        내 삶의 중반에 다시 시작이라는 마지막을 남겨두었습니다.

        이젠 다시 희망의 찬 내일을 향해 달려 갈 그날이 왔습니다.

        그 결정은 쉽지 않았지만 내 삶의 또 다른 기회였습니다.

        지금 선택할수 없다면 다시 올수없는

        그런 갈림길에서 많은 갈등과 고민이 교차했던 한해 였습니다.


         

        이젠 떠나감과 다가옴의 의미를 알았갑니다.

        올 한해는 성장속도도 참 빠르고 예민했습니다.

        그리고 과감했습니다.

        그리고 신중했습니다.

        가을이 다시 이쁜모습으로 떠나 가려할때 알았습니다.

        이별이 슬픈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이별이 아픔 뿐이 아니라는 것을..

         

        = 백인의 학산전사 호동대장 옮김 -

         

        삭막한 인생의 삶을
        찬란히 장식하여 당신을 맞이려고
        나는 밤하늘 은하수가 되겠습니다.


         

        자신을 천박하게 휘둘리는 세상에서
        어디에서나 당신은 품격이시기에
        나는 고귀함이겠습니다.


         

        처절한 삶의 현장에 비해
        당신의 소유는 언제나 넉넉-이시기에
        나는 광활한 대지가 되겠습니다.


         

        세상사람 다들 잘났다고 동서남북 뛸 때에
        한결같이 당신은 나의 편이 되어주셨습니다..

         

        항상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당신 편입니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어라!
    서 있는 그 곳이 모두 진리의 자리이다."
     

     
     

     

      * 뜻을 높이 가져라! 공허하게 살지 마라! *

    후계의 세대에게 제갈공명

    “뜻을 높이 가져라! 공허하게 살지 마라!”라고 가르쳤다.


    “만약 의지가 견고불굴(堅固不屈)하지 않고, 감정도 격렬하게 흥분하지 않으며,

    다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주 평범하게 세속에 침체하여, 공허한 감정에 구속돼 버린다면,

    영원히 보통 상태 속으로 피해 숨은 채, 품행 나쁜 저열한 상황을 도망쳐 나오지 못할 것이다.”
    고생을 피하고 안일에 흐른다면 어느덧 생명은 위축되고 침체돼 버리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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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무하게 살지 마라!


    최고의 선을 위해, 사명을 위해, 자신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철저히 살아라!
    이것이 우리가 실천하고 있는 신심(信心)이다. 이 투쟁에 무한한 희망과 충실 그리고 가치창조가 있다.
    공명은 자식에게도 이렇게 가르쳤다고 한다. “본래 군자의 행동은 마음을 청정하게 하여 몸을 수행하고

    몸을 단련하여 덕의(德義)를 기르는 것이다. 깨끗하고 무욕이 아니면 뜻을 명백히 하지 못하고,

    평안하고 조용하지 않으면 생각이 멀리까지 미치지 못한다.”


    뜻이 인간을 만든다. 그것을 생애 관철해야 비로소 진정으로 위대한 인생이다.

    수처작주 입처개진 애병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