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에 늘 발생하는 서민들에 피해가 없어야 한다..

 

 

2009.7.12 일요일 오늘은 즐거운 휴일인데도

즐겁지가 않다....

 

곳곳에서 장마 비에 물날리가

속출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한다.

 

왠지 피해가 많이 발생할 것 같아서

불안하다..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서민들의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

 

장마 피해까지 곁치면 정말로 안된다..

제발 장마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절실이 바라건데...서민들의 피해가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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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우리 마님과 충무로에 볼일들이 있어서

전철을 타고 서울 나드리를 하는데 한강이

붉은 황토 흙 물로 한강 시민공원을 삼킨채

무섭게 어디론가 내려가고 있었다..

 

충무로에 도착해서 볼일을 마치고 마님과 집에

올려고 전철을 타는데, 마님께서 본인은 명동을

한번도 안가봤다고 한다...ㅎㅎㅎㅎ

 

그래서 마님 손을 꼭잡고 명동에 내려서 6번홈

으로 젊은 피가 끄는 뜸새에 끼어 순살고기 꼬치 한개3000원

짜리를 입에 물고 허둥바둥 찌프린 먹구름 사이와

빌딩사이로 이리와다 갔다.~~한참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마님과 길을 잊은 고아가

잠시 되었어요...ㅎㅎㅎ

 

명동역을 찾지 못해서 회현역까지 걸어야 했어요..ㅋㅋ

신세계백화점과 연결된 통로를 통해서

회현역을 간신이 찾아서 지하철을 탓는데...

 

자리도 없어서 서서 금정역까지 오는 도중에...

아이구 다리가 아파라~~노약자 의자에 잠깐

앉자 있다가 후다닥 ~~일어났쇼..ㅋㅋㅋ

 

이렇게 오늘도 하루가 즐겁게 솜사탕은

궁시렁하며 마무리하려고요..

 

그리고 저희 블로그 : "중년의 향기속으로" 찾아주시는

여러분들의 장마 피해가 정말 없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