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글·좋은글 ◎/좋은글 문학실

내마음의 기도/좋은글 중에서

솜 사 탕 2009. 1. 17. 12:26

 

2009년

 

 

내 마음의 기도

아침에 눈을 뜨면 무릎을 꿇고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내 앞에 놓인 새로운 하루가
너무 고맙다고 말입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어제는
말끔히 잊어버리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낍니다.

비록 내가 힘들더라도
지치고 병든 사람이
편안하게 기댈 수 있도록
미소를 잃지 않도록 해 주시고

세상이 비록 험하고
온갖 악으로 가득 차더라도
언제나 아름답고 맑은 눈으로
바라보게 해 주시고

나의 허물과 오만으로
다른이에게 상처주지 않게 해 주시고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ㅡ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