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글·좋은글 ◎/좋은글 문학실

친구처럼 연인처럼

솜 사 탕 2008. 2. 17. 12:41

친구처럼, 연인처럼

그늘진 마음에
사랑하나 담아 보았습니다.
어두운 마음에
빛을 비춰 보았습니다.
늘 혼자라는 생각에 우울해 할 때
당신은 가장 따뜻한 사람으로
내게 다가왔습니다.
부족함은 채워주시고
오만함을 버리게 해 주시고
나를 가두는 그물도 걷어 주었습니다.
허전함을 채워주시고
늘 사랑하는 눈길을 주시어
새로운 나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 주신 당신이 있어
살아가는 즐거움도 알게 되었고
언제나 당신과 숨을 쉬며 살아가는
세상이 그리 힘들지만은 않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 할 때
말없이 전부를 들어 주는
그런 친구 같은 우리가 되어서
마음에 부담되지 않는 그런 사이로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편안한 사람으로 영원히
내 곁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자작글·좋은글 ◎ > 좋은글 문학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  (0) 2008.02.18
인내는 힘이다.  (0) 2008.02.17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0) 2008.02.14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사는 것이다  (0) 2008.02.13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0) 200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