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글·좋은글 ◎/솜사탕 문학실

그대의 향기속으로

솜 사 탕 2007. 9. 28. 09:26

        가을 향기를 그대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할까?
        아름다운 삶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그대를
        그리워하는 만큼 어리석은 우리들의
        나이에 많은것을 앞으로도 배워야 할것이
        있나요?
        삶이 즐겁게 하루하루가 아쉽게만 느끼는
        불운의 나이에 너와 나의 한몸이 되어서
        이쁘고
        즐겁고
        아름답고
        고운마음을 펼쳐 가면서 서로에
        그리움의 감정으로 그대 향기를 마시며
        살아가면 그만인것을 ........
        한참 동안을 생각에 잠겨보곤 하지만
        마음속에서 사라지질않는 그대의 시선이
        눈앞에서 아롱거려서 힘없이 창밖에 먼 산만
        바라보고 있어요..
        ****** 솜사탕 그리운 생각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