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에 있는 흑인들 전통마을인 레세디를 소개합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흑인들의 전통춤을 구경할 곳을 소개하라면 헤이야 사파리, 골드리프시티, 레세디를 추전할 수 있겠지요.
레세디 전통마을 입구
마을입구와 망보는 사나이(?) ㅎㅎ 내 기억으로는 줄루는 저런식으로 마을입구에서 망을 보지는 않는데........ 아마도 여러 종족을 혼합시킨 새로운 주거 양식인 듯...ㅎㅎㅎ
줄루 전사 손에 들고 있는 창을 보니 전형적인 줄루 전사임. 줄루들은 투창보다는 찌르기의 목적으로 창을 사용했음. 그러다 보니 손잡이가 점점 짧아지고.
움막 앞의 가족
소 75 마리
90년대 초반에는 양가집 처녀는 소 10마리, 대학 졸업한 처자는 약 20~30마리였는데.... 그동안 물가가 많이 올랐나봐요. 사진의 색시가 소 75마리라고 하네요. (참고: 남아공 흑인들의 전통에 결혼을 원하는 색시의 아버지에게 해당하는 마리 수의 소를 혼례금으로 주어야 결혼이 인정 됩니다. 물론 요즘에는 무시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시골에서는 소 않주면 신부 아버지가 신랑과 살고 있는 신부를 그냥 데려가시도 합니다.)
전통 무용 이전에 준비 중인 무용수들
춤도 끝나고 막걸리 한 잔...크~ 줄루 막걸리는 우리의 막걸리와 맛이 비슷합니다. 좀더 시큼한걸 제외하면요.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 사람은 줄루 복장이고, 뒤의 여인네는 샹간 복장인 듯 한데... 오른쪽 파란색을 입고 있는 사람은 중국인 관광객?
|
'♧ 풍경과 예술작품 ♧ > 아름다운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둠이 내린 맨하탄의 야경 (0) | 2007.06.01 |
---|---|
낙산사에서 바라보는 일몰 (0) | 2007.05.07 |
영상 진해의 벚꽃 (0) | 2007.04.06 |
하동 십리벚꽃길 (0) | 2007.04.05 |
Evening Bell (상사화) _ Sheila Ryan (0) | 2007.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