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 사 탕 2013. 3. 22. 22:48



슬픈 맘속에 눈물


                                                - 솜사탕 -


할 일들은 많은데

지금은 지친다.


너하고 할 일은 많은데 

너를 볼수가 없다.


나약하고 소심한 맘으로

가득 채워지는

가슴이 쓰려온다.


자꾸만 망설이다  깊은

수렁에 박힌 기분이

든다.


새로운 계절이 찾아와도

그냥 그 타령이다.


이제 무뎌지는 인생인가?

맘 깊은 곳에서 슬픈 눈물

되여 흘러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