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 사 탕 2010. 7. 27. 19:20

 

어둠은 내리고

그대와 둘이서 조용히

마주앉아 사랑의 커피한잔에

담소를 나누고 싶어요.

 

그대가 내곁에 없으니...

한여름 밤에도 찬바람만 불어오는

듯합니다.

 

어찌합니까?~~어찌하나요.

그대가 그리워하는 마음은

세월이 지나갈수록 더욱더  쌓여만

갑니다.

 

노을이 붉게 물들어가는 저녁 무렴이면

혼자서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아~아름답다  그대에게

전하고 싶어서 마음은 콩콩 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