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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원통의 빈의자~
솜 사 탕
2009. 10. 31. 16:23
2009년10월31일(토요일)오늘도 산행했는데.
가을비만 흠벅 맡고 돌아왔다..
가을에 아름다운 경치는 아랑곳 없이 비가
많이 내리네~~
쓸쓸하게 원탁의 의자만 혼자서 나를 반겨
주더군....
외롭게 터덜터덜 발길을 돌려서 하산길은
바쁜 걸음만이 재촉하고 있었다...
후다닥 후다닥 ~~낙엽에 맞는 빗방울이
마음을 쓸쓸하게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