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에 고독은 더해가네.** - 솜사탕 -
어둠이 내리는 퇴근길에 발걸음이
터덜터덜 힘도 없고 외로워 보여요.
님에 모습이 안스럽게 보인다.
어느덧 친구 하나없이 집으로
향하는 어깨는 무거워 보인네..
여보게~ 하고 불러 주는이 하나
없으랴.
마음이 허전하고 세월은 님의
흰머리 카락만 늘어가고 있소이다.
그전에는 누군가가 잡아 줄것 같은
느낌으로 인생은 황홀 했지만 지금은
모두다 가고
따스한 훈기마져 사라 졌소이다..
여보게~~자네도 그 자리에 있다면
우리 한번 어두운 저녁노을을 등짐하고
같이 걸어보지 않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