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일 저런일 ☆/솜사탕의 궁시렁

잊을수 없는 모퉁이 길에 서서....

솜 사 탕 2009. 5. 10. 18:09

잊을수 없는 모퉁이 길에 서서....

 

 

 2009.5.10 (일오일) 아름다운 산길을 따라서 혼자만의

여행을 하면서 콧노래도 응얼거리며 시원한 산들바람과

함께 아주 먼옛날 같이 느껴지는 그리운 그길을 찾았다.

 

 

 너와 함께 예쁜 사랑에 포옹을 했었지~~

이크~~ 누가 알까봐 그것도 남몰래

예쁘고 행복한 러브스토리 순간이였네.....

 

 

 

지금도 바꿔지지않은 모퉁이 길에 서서 옛날을

회상해 봅니다..

너의 감정에 훑벅저져 있는 가슴은 뛰어 오르고

사랑에 복 받침은 차가운 바람을 녹여 버렸네...

 

 

 또 한번 생각하고, 생각을 하면서 빙그레 미소를 먹음고 흐흐흐~~

너를 잠시나마 그리웠다..혼자 중얼거려 본다..

 

 

 한적한 모퉁이 길을 등지고

한가로운 신장로 길을 따라서 한참을

마을 어귀까지 걸어서~~오는 길에 실갯천의

자연은 숨을 쉬고 있었어요.

 

 

 

연신 청둥오리 한마리가

실갯천이 흐르는 물가에서

물짓을 하고 있는것을 보면서

자연이 살아 있구나~~아하~~~아름다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