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 사 탕 2008. 11. 18. 22:39


 
밤일과 낮일
        밤일과 낮일을 다 잘하는 남편인지, 아니면 둘 다 못하는 남편인지 부부싸움을 할 때 옆에서 지켜보면 쉽게 알 수가 있다. 밤일과 낮일을 다 잘하는 남자와 싸우는 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 "그래.그래.니 잘 났다."  
      낮일은 잘 하는데 밤일을 못하는 남자와 싸우는 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 "돈이면 다냐?"   밤일은 잘 하는데 낮일은 못하는 남자와 싸우는 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 "니가 사람이냐? 짐승이지."   밤일이고 낮일이고 다 못하는 남자와 싸우는 부인은 이렇게 말한다. "니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다고 지랄이냐?" 첨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