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일 저런일 ☆/솜사탕의 궁시렁

언론방송 장악 시나리오와 독재의 꿈?[한겨레,경향,8,9]

솜 사 탕 2008. 8. 9. 11:53

     [한겨레그림판,장봉군님,8,9]KBS! 물어뜯다.

 

본래 시나리오대로, 귀신 최시중의 지휘로, 오늘 KBS 정연주 사장의 해임제청권을 달랑 6명이서

번갯불에 콩볶아 먹듯이 가결 시켰다고 하죠? 4명의 이사는 해임안 가결의 부당성에 회의장을 뛰쳐 나오고...

 

해임제청권이라는 사규도 없는 마당에 이 무슨 충犬들의 충성이란 말인가?

지난 신군부 쿠데타 세력들의 언론통폐합을 그대로 차용해서 2008년 8,8일 대한민국의 언론은 조종을 울리게 되었다.

 

국세청, 감사원, 검,경을 전위부대로 삼아서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흠집잡더니 언론, 방송사 장악이라는

 당초의 목표대로 터무니 없는 폭압과 강압, 폭력적인 방법으로 국영방송 KBS를 난장질했다.

 

대통령은 임명권만 있다고 하는데, 법질서 나발을 불던 자들은 대통령에게 해임권이 있다고 떼를 쓴다.

 

          [경향그림마당,김용민님,8,9]독재의 꿈?

 

독재의 꿈?을 이루기 위한 MB의 마지막 자충수를 보면서 국민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는구나!

누가 독재의 꿈?을 꾸고 있는 자에게 신뢰를 보낼 것인가?

누가 이런 통치자의 리더십에 동조를 하겠는가?

 

존재한다면 아마도 간도 쓸개도 없는 불쌍한 영혼의 민주주의 사생아가 아닐까?

역사는 기록된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동시에 소통하는 대한민국의 국가 정통성 유지의 뿌리다.

 

머슴은 주인을 배신할 독재?를 꿈꾸고 주인인 국민은 헌법상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서

하나둘 피눈물을 흘릴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민주주의는 가만히 지켜본다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가 보다.

이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의 한국적인 가치를 지키고 수호하기 위해서는,

두렵다고, 무섭다고, 잔인하다고, 잔혹하다고, 냉혹하다고, 독재를 한다고?, 그냥 3자가 되어서

남몰래 흘리는 눈물의 종류는 아니어야 하는가 보다.

 

언론,방송의 조종이 울리고,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 알권리가 명박산성에 휘둘릴때마다,

국민들의 손길과 숨결이 모아져 피눈물이 낙루되어 흘릴지라도... 시련의 끝에서 강물처럼, 바다가

 되어서 비로소 마지막 대한민국은 햇살처럼 고운 무궁화 꽃을 피우고야 말리라!

 

아고라에서 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