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 사 탕 2008. 6. 18. 20:30

 

아름다운 친구야.

향기나는 친구야
멋지고 아름다운 친구야.
 
동산에 뛰어 놀던 생각이 난다.
진달래꽃 한아름 따서
멀리 멀리 호호 불면서~
어디까지 날아가나...
 
우리는 한없이 두손을 꼭잡고
영원히 약속하던 친구야.
 
그립다...보고싶다.
어린시절에 친구야
 
마음의 한줌을 너와 나누며
행복을 함께 하며
웃음을 선사하던 모습이
눈가에 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