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글·좋은글 ◎/솜사탕 문학실 중년의 슬픈연가 솜 사 탕 2007. 10. 24. 10:06 중년의 슬픈연가//솜사탕 어깨는 쳐지는 마음은 울쩍하기만 하다.. 낙엽은 바람에 떨어져 딩굴고..휭휭하게 느끼는 슬픔이라네. 밟아봐도 아싹소리만 나지,이야기를 안해주는 낙엽 때문에 가슴속에서는 뭉쿨하고 우르릉 하는 느낌이로네.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을 잡을수가 없어요.힘없는 중년의 몸부림으로도 잡을수는 없는 건가요? 인생의 고뇌는 힘없이 바람타고 �어져 산산히 부서져 날아가네. 공원벤치에 홀로 앉아서 뭔가 중얼거리는 노신사의 손에 드리어진 것은 보잘것 없는 꼬부 라진 지팡이 한개가 고작이네.. 그나마 지팡이도 없는 신사는 낙엽이 떨어지는 나무의 밑둥을 잡고 간신이 서서 ~횟하고 긴 숨을 내시고 있네. 흐르는 곡 / Alhambra - Sarah Brightman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