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글·좋은글 ◎/솜사탕 문학실

세월은 가슴에 묻고 살아요.

솜 사 탕 2007. 10. 19. 12:53

세월을 가슴에 묻고 살아요

[솜사탕]

어디론가 떠나가고 흐르는 시냇물

처럼 막을수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는지 도무지 알수가

었으니,그리움만 가슴속에

차곡차곡 쌓여만 가네요.

중년의 아쉬움이 너무 많아서

감당하기가 힘이 듭니다..

당신을 잡을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곡간에 가두어 두었으면 좋으련만

왜~자꾸만 멀어져 가나요.

지금은 당신을 보내기가 싫어요

혼자서 발부둥쳐 보지만 당신을

미워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인생을 아름답게 보내기엔 시간이

짧아서 당신을 묶어 두어야 하는데.

잡히지가 않해요.

이제는 당신을 그리워하며 살기는

갈수록 어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