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와 사랑

포도주와 사랑 사랑과 포도주의 조화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어리석은 사람에게 포도주는 과음으로 인하여 독이 되지만,지혜로운 사람에게는 한 잔의 포도주는 피를 돌게 하는 약이 된다 마찬가지로 우매한 사람에게 사랑은 욕정이 되고 현명한 이에게 사랑은 구원의 손길이 된다 포도주가 오랜 숙성의 시간을 거쳐 깊은 향과 달콤한 맛을 내듯이 사랑 또한 그러하다 첫날밤 신부에게 따라 주는 붉은 포도주 한잔은 그리스도의 피가 아니라 인간의 피다 그것은 사랑으로 이루어내는 조화를 상징한다 그 조화 속에서라야 그대가 꿈꾸는 별빛 가득한 세계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이다 -좋은 생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