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시 추운 겨울날 순진무구한 총각이 한 여인숙에 묵게 되었다. 총각이 짐을 정리하고 누워있는데, 할머니가 노크 후 문을 열더니 "총각 불러줄까?" 그러자 총각이 깜짝 놀라더니 고개를 설레설레 지으며 "아니예요 전 그런 사람 아닙니다 몇분 후 할머니가 다시 문을 열고 또 물었다. "총각 불러줄게"?" 그러자 총각은 신경질을 내며 말했다. "저 그런 사람 아니라니까요" 다음 날 총각은 그 방에서 얼어죽었다. 경찰이 할머니에게 전 날의 진상에 대해서 물어봤다.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다. . . . . . . . . . . . . "아니 말이여... 나가 불 넣어 준다구 허니께 그 총각이 자꾸 싫다구 허더란 말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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