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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이야기♤*
◑계단에서 굴렀다.훌훌 털고 일어났다.근데 내가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는지.내려가고 있었는지 도통 생각이 안난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빨 닦으려고 화장실에 갔다.근데
내 칫솔을 도대체가 찾을 수 없다.색깔도 기억이 안난다
달랑 내 개의 칫솔 중에서 -_-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서다가 잊은 것이 있어서 도로 집에
갔다.
근데 내가 뭘 가지러 왔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한참을 고민
하고 찾다가 애꿎은 우산 하나를 가져왔다.그날은 하루 종일
햇빚이 쨍쨍했고,그날 저녁 난 학원에서 교재없이 공부를 해야만
했다. -_-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근데 내가 누구한테 전화를 걸었는지
기억이 안난다.미치겠다.
"여보세여?"
"네,거기 누구네에여?"
"어디 거셨는데?{어머,이런 개뼉다구 같은 게 다 있냐?}"
"글쎄여."
"-_-;;;;;;;"
담날,학교가니깐 한 친구.
"너 어제 우리집에 전화했었지?"
"{뜨금}아,아니~{그게 너네 집이었냐?}"
"웃기고 있네.남의 집에 전화해서 누구네 집이냐구
묻는 애가 너 말고 더 있냐?" -_-;
◑대학교 1학년 때 시험을 쳤다.내가 생각해도 너무
완벽하게 친 것 같았다.공부를 열씨미 했으미.-_-
며칠 후 교수님의 외침.
"시험칠 때 학번란에 30835라고 쓴 놈 나와!!"
그렇다 나 고3때 3학년 8반 35번이었다 .-_-;
◐자장면 먹을 때 다 먹고 나면 자장면 그릇 위에
한입만 베어 먹는 단무지가 7,8개는 있다{이해 안 되면 통과,
공감하시는 분덜 있을 것임}.
◑학교 가려고 나서다가,몇 번 집에 되돌아왔다.이유는......-_-
"엄마, 내 시계."
"엄마,지갑."
엄마,핸드폰."
"으휴,이번엔 또 뭐야 이뇬아~~~~~~~~~~~"
"오,오늘 토요일이지?나 오늘 학교 안가는 날인데."
콰당! *^-----------------^* (^&^)후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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